치과용 DICOM encoder와 viewer의 특성과 개발
이승원, 주성대, 이석영, 강승훈,
소속 상세정보
이승원 ( Lee Seung-Won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주성대 ( Ju Seung-Dae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이석영 ( Lee Suk-Yeng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강승훈 ( Kang Seung-Hun ) -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치과학교실
KMID : 0362720050430010041
Abstract
현재 전국적인 고속 정보통신망 구축을 통해 뉴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 기술은 산업, 소비자 전체에 모든 면에서 파라다임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고 그 기술적 수준도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다. 이러한 정보화를 통하여 사회 모든 분야가 자동화 추세로 나아가고 있으며, 경영의 합리화, 최적화를 위한 정보 시스템은 컴퓨터공학과 통신기술이 융합된 정보통신 기술로 인하여 모든 산업계에서 널리 확산되고 있고 필수적인 인프라가 되었고 현재는 빠른 속도로 고도화되고 있다. 의료계에서도 또한 이러한 기술의 적용이 의료서비스의 첨단화에 필수 불가결한 조건이 되고 있다. 그러나 CT, MRI를 비롯한 다양한 진단 영상장비에서 제공하는 디지털 영상들의 중요성이 정확하고 신속한 질병의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점점 더 커지고 있으나 영상 자료에 대한 이용 방법은 아직도 많은 부분이 필름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국내외에서 의료분야의 정보화를 위해 진행되었던 초기단계의 PACS (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와 원격의료영상 시스템의 개발은 다른 표준형 개방형 시스템과 호환은 물론 다른 시설이나 지역과의 교류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채 시작되었기 때문에 근본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이러한 상태에서 개발된 디지털 의료 영상 장비나 원격의료영상 시스템은 개발한 업체의 영상 프로토콜 외에 다른 영상을 인식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범위가 같은 기관의 병원 사이에서만 작용할 정도로 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정보의 호환성과 정보 교류의 무오류성을 위하여 정해진 국제적 의학영상 표준인 DICOM (Digtial Imaginf for Communication in Medicine)에 일치하는 시스템의 사용은 국가적으로나 병원을 위해서나 의료 자원의 이중 투자를 막을 수 있는 대책이며 전국적 의료 정보의 공유화에도 필수적인 요구사항이다.
치과영역에서도 디지털 영상 관련의 장비들이 개발 초기부터 산발적으로 개발되어 비표준화의 길을 걸어왔다. 디지털 영상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현재 가장 큰 걸림돌은 디지털 방사선 센서와 이를 통하여 얻어지는 영상들이 제각기 다른 회사들에서 만들어진 그림 포맷으로 획득 생성되어 다른 시스템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이것은 지역적 전국적 의료 전산망 구축 시에도 커다란 장애가 될 것이다.
또한 치과 방사선 영상 장치에서는 현재 DICOM conformance에 부응하는 시스템들이 없어 소프트웨어적인 관리를 위해 해당 장비에서 신호를 추출하여 관리 및 저장을 하도록 하는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므로 이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각 영상 포맷과 장비의 전기 신호가 비 표준화로 인하여 전산망에 인터페이스 하는데 엄청난 기술적 어려움이 있다. 그리고 현재 일부 대학병원에서 조차 의과용 DICOM encoder나 viewer등이 화면 구성의 일부분만이 치과용으로 변형 포장되어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어서 치과영역의 특수성에 맞는 지속적인 개발 및 발전이 불가능하며, 또한 이를 위한 경제적인 부담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다. 더욱이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치과용 시스템은 현재 전세계적으로도 없는 실정이다. 그래서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DICOM protocol에 일치시키고 치과특수성을 순발력 있게 부응할 수 있는 치과전문 DICOM encoder와 viewer의 개발은 우리나라 치과의료환경의 전산화에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의 목적은 의과용 의료 표준 영상 포맷에 일치하는 치과용 DICOM encoder와 viewer 을 개발, 구현하는데 있다.
Information Technology has extended its scope to the medical field as well as dental field. Like medical field, network system for dental field requires acquisition, storage, and display of images. However, unlike the medical field, the system to integrate several information including medical images has not been developed according to industrial standard for management of digital image for medical use, so called DICOM conformance, which makes the digital environment in dental field more and more difficult and expensive for this standardization and comfortable communication in LAN and WAN.
To solve this problem, the DICOM encoder and server has to be developed because the DICOM file can be easily retrieved with patient’s information from the DICOM server in the system as DICOM file has the standard specification to integrate the patient’s information. The information including image and other discrete data can be easily integrated in DICOM file and can be used without any difficulty for precise diagnosis and for contribution to the decision making for each treatment protocol.
Therefore, the system composed of DICOM encoder and server in dental practice for DICOM file must be developed with prudent consideration of the several strategic factors:
i) Enhanced diagnostic capability through the integrated information of image and clinical data.
ii) Clinician-friendly interface to simulate the systemic treatment procedure in clinical practice
iii) Implementation of multidisciplinary treatment protocol
The development of DICOM encoder and server based on these strategic considerations will provide paperless and filmless hospital environments by the seamless integration and management of patient’s history, several clinical data and clinical images through image processing for quantitative analysis. The system also allows clinicians to provide more predictable dental care for the patients
키워드
diagnosis;tool;dental PACS;component modules;digital imag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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